브랜드프로젝트
gap&curve
틈과 휨은 우리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있어 다양한 형태로 마주하며 살아가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쉽게 찾아낼 수 있으며, 건물이나 창, 사물의 부식으로 인한 틈, 사물과 사물 사이의 틈과 같은 인공적인 틈과 소라와 조개, 바람의 흐름, 파도 등에 의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휨들이 그 예시이다.
틈과 휨을 각각 인공과 자연이라는 두 가지 측면으로 바라보았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틈과 자연적으로 생겨난 휨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하여 미적, 구조적 가능성을 반영한 실험적 패키지 구조를 제작함으로써 독창적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박상현
Sang Hyun,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