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움직임을 가동성과 가능성이라는 두 가지 관점으로 나누어 유의미한 움직임과 무의미한 움직임을 분류하는 파트이다. 이를 응용해 개인을 나타내는 포트폴리오 카드를 제작하여 다양한 움직임을 표현하고자 했다. 카드에는 테마북에서 자신이 맡은 파트를 간략히 소개하고 자신을 나타내는 물건, 이메일 등으로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요소를 넣어 개인의 개성을 시각화 했다. 또 유의미한 움직임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전시 방식으로 '행잉(hanging)' 방식을 선택했다. 벽에 고정하지 않고 앞, 뒤 노출이 자유로울 수 있게 함으로써 다양한 시각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