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프로젝트
오늘도 여전히 성안길
접근이 쉽고 오랜 시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청주의 성안길이지만, 현재는 점차 쇠퇴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늘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은 익숙한 거리이지만 침체가 지속되어 머지않아 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오늘도 여전히 성안길'프로젝트는 성안길 문화를 향유하는 청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범한 일상이기에 변하지 않을 것 같지만 머지않아 변하거나 사라질 수 있는 거리와 사람들의 순간을 기록으로 남겨 공간과 인물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거리의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다. 성안길 거리의 모습, 거리를 향유하는 사람들의 순간과 이야기를 펜 드로잉을 통해 생동감있게 표현하였다.
윤지상
Ji Sang,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