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프로젝트
일련의 동작,
세가지 관점으로 바라보다
관습 속 일련의 동작
우리가 ‘관습’이라 부르는 것들은 무엇인가. 인류는 긴 시간에 걸쳐 끊임없는 발전과 성장을 이룩하였다. 문화라고 하는 것은 이러한 성과를 이뤄낸 지식이나 어떤 행동 양식을 합친 하나의 덩어리이다. 관습은 문화로 볼 수 있는 행위로 얻은 결과물들의 누적값이다. 이것들은 느슨하면서도 견고하게 이어져있다. 관습이라고 하는 것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각 영역을 뒷받침하거나 보조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들은 개개인으로 흩어져 있는 존재들은 하나로 묶어 사회를 이루고, 이렇게 만들어진 사회는 관습을 이어받거나 그것을 뒤집어 다시 새로운 관습을 만들어낸다.
박소영
So Young, Park